광주·전남서 잇단 이륜차 사고로 3명 사상(종합)

변재훈 2021. 9. 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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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이륜차(오토바이) 교통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한 사거리에서 A(75)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70대 운전자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 아내(72)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난 사고로 추정하고, 사고 당시 A씨 부부의 안전모 착용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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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성서 오토바이 탑승 부부, 승용차 충돌로 사상
광주 도심선 전동휠체어 추돌 사고로 1명 중상

[광주=뉴시스] = 광주경찰청 이륜차 교통사고 안전대책 추진. (사진=광주경찰청 제공). photo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에서 이륜차(오토바이) 교통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한 사거리에서 A(75)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70대 운전자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 아내(72)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난 사고로 추정하고, 사고 당시 A씨 부부의 안전모 착용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승용차 운전자를 형사 입건하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지 검토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15분께 광주 남구 진월동 한 편도 3차로에서는 B(19)씨가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중, C(63)씨가 탄 전동휠체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동 휠체어 탑승자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 2차선 한복판에서 추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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