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와 매출 감소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장보기를 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3일 감곡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했다.

시장상인회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측정, 시장 내 손 소독제를 갖췄다.

◇조병옥 음성군수, 정부예산 확보차 중앙부처 방문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13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잇달아 방문해 특별교부세 지원과 내년도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이날 행안부를 방문해 ▲음성읍 배수지 시설 개선 ▲삼성면 덕정리 소방도로 개설 ▲음성천 재해위험 취입보 정비 ▲감곡면 월정리 상수도 공급 전환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특교세 39억 지원을 요청했다.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에서는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음성소방서, 고향집 소방시설 선물 홍보

충북 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추석 기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는 해마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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