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10층 산부인과 화재로 112명 대피..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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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26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건물 10층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불이 나 112명이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10층에서 탄내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5대와 소방관 82명을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 있던 69명의 대피를 유도했으며 4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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