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출신부터 의사·변호사까지..한국벤처투자, 5기 VC양성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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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리스트가 되기 위한 새내기 예비심사역 50명에 대한 정부의 전문교육이 시작됐다.
한국벤처투자 13일 '제5기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과정' 전문 심사역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벤처투자업계로 유입시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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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리스트가 되기 위한 새내기 예비심사역 50명에 대한 정부의 전문교육이 시작됐다.
한국벤처투자 13일 '제5기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과정' 전문 심사역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벤처투자업계로 유입시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2010년부터 운영돼 2015년부터는 정규과정으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8주간 교육을 통해서는 온라인 이론교육과 자심사보고서·투자계약서 작성 등 실무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후 3개월간의 국내 벤처캐피탈의 현장 인턴십도 진행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창업투자회사 전문인력 등록자격을 얻게 된다.
장기간 교육 참여로 업계의 주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2015년 1기 과정부터 지난해 4기까지 총 139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에서 정규직 투자심사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LG·네이버·현대·SK 등 대기업 출신을 포함해 글로벌 스타트업, 국책연구원, 의사, 약사, 변호사, 변리사 등 산업분야에서 50명의 교육생이 현직 벤처캐피탈 임원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영민 대표이사는 "5기 교육생은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며 "과정 이수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벤처투자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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