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팔가요' 안성훈 "남승민·나태주·김호중과 친해" 친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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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성훈이 남승민, 나태주, 김호중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안성훈은 13일 오후 방송된 BBS FM '김흥국의 백팔가요'에 출연했다.
이날 "'백팔가요'에 안성맞춤 안성훈입니다"라고 상큼한 인사를 전한 안성훈은 박성연, 영기와 함께 결성한 혼성그룹 아웃렛(OUTLET)에 대한 소개를 하는가 하면, 그룹 활동 비하인드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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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안성훈이 남승민, 나태주, 김호중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안성훈은 13일 오후 방송된 BBS FM '김흥국의 백팔가요'에 출연했다.
이날 "'백팔가요'에 안성맞춤 안성훈입니다"라고 상큼한 인사를 전한 안성훈은 박성연, 영기와 함께 결성한 혼성그룹 아웃렛(OUTLET)에 대한 소개를 하는가 하면, 그룹 활동 비하인드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안성훈은 "이때까지 정통 트로트를 위주였는데 그룹 활동을 하면서 트로트 느낌을 빼라고 하셔서 어려웠다. 퍼포먼스가 있는 그룹이다 보니 안무 익히는 데에도 어려웠다"며 그룹에 있어 힘들었던 점을 밝혔고, "저도 흥하면 빠지지 않는데, 성연이가 워낙 에너지 넘치고, 영기 형도 개그맨 출신이다 보니 끼가 많다. 그래서 두 사람 사이에서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며 훈훈한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후 안성훈은 노래 외에 개인기로 배우 유해진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재밌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 친한 연예인 질문에 "같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했던 남승민, 나태주, 그리고 같은 소속사 김호중이랑 친하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는 17일에 '엄마 꽃'이라고 솔로 신곡이 나온다고 깜짝 예고한 안성훈은 "명절 선물로 모든 어머니를 위한 곡을 준비했다"며 효자 가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외에도 안성훈은 가수가 되기 위해 주현미, 이미지 등 대선배 노래를 많이 듣고 연습했다고 말하며 깊은 감정을 담은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과 '울 엄마' '천년지기'를 라이브로 열창, 팬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한편 안성훈은 최근 박성연, 영기와 함께 혼성댄스그룹 아웃렛을 결성, 중독성 강한 데뷔곡 '돌아버리겠네'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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