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엔케이-아리바이오,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홍석근 2021. 9. 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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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포에버엔케이는 아리바이오와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아리바이오의 패혈증 치료후보물질 'AR2001'과 포에버엔케이의 면역세포 배양기술을 통해 패혈증 치료제 및 신규 적응증 개발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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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포에버엔케이는 아리바이오와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아리바이오의 패혈증 치료후보물질 'AR2001'과 포에버엔케이의 면역세포 배양기술을 통해 패혈증 치료제 및 신규 적응증 개발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포에버엔케이는 NK세포치료제, NK세포배양키트, 면역력 평가 키트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면역세포 배양 플랫폼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배양키트 상용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수출 계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리바이오는 신약개발 플랫폼인 ARIDD(Advanced, Rapid and Integrated Drug Development)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신약개발 전문 통합바이오기업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은 임상 2상 90% 이상 완료하고 임상 3상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는 11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임상학회에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포에버엔케이의 오정훈 대표이사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세포 치료제의 중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아리바이오가 소유한 AR2001과 포에버엔케이의 면역세포 배양기술 등 양사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패혈증, 자가면역질환 및 치매치료제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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