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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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와 지역 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유관기관 등이 13일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번 출범한 '지역협의체'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사고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ZONE)을 설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천안시, 유관기관, 기업, 주민의 합동을 통해 시행 가능한 사고대응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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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지역 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유관기관 등이 13일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첫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지역협의체 주체별 임무와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번 출범한 '지역협의체'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사고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ZONE)을 설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천안시, 유관기관, 기업, 주민의 합동을 통해 시행 가능한 사고대응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부성백석권역을 시범 출범했다.
공식 출범한 지역협의체는 5산단권역, 풍세권역, 직산성거권역으로 확대 구성해 사업장별로 시행 가능한 사고대응 대책을 조사·검토, 민·관별 임무와 역할 협의하고 권역별 사고 대응 대비 체계를 갖췄다.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은 "천안시 전 지역으로 확대 구성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발족으로 화학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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