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설계공모 절차 본격화..운영위원회 첫 회의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9. 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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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26년 준공될 시청 신청사의 청사진 그리기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구시는 13일 시청별관에서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공모 과정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대구시 김충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전국 최초 시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입지를 결정한 대구시 신청사가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건축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설계공모운영위원회가 시민들의 꿈을 잘 담아내는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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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3일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26년 준공될 시청 신청사의 청사진 그리기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구시는 13일 시청별관에서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공모 과정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설계공모운영위원회는 4개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고 대구시에서는 미래공간개발본부장과 도시재창조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ADF건축 김홍근 대표를 위원장으로, 홍익대학교 건축공학부 정재희 부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등을 공유했다.

운영위는 향후 약 10차례 회의를 통해 공모지침서 작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심사위원 후보자 검토와 선정, 공모안에 대한 전문적 의견 제시, 규정 위반과 과다설계여부 심사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실무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설계공모는 내년 2월로 계획돼 있고 이를 통해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 김충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전국 최초 시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입지를 결정한 대구시 신청사가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건축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설계공모운영위원회가 시민들의 꿈을 잘 담아내는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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