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지우기' 미스터트롯 톱6, 홀로서기 박차 [이슈&톡]

김지하 기자 2021. 9. 13.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조선의 품을 나온 '미스터트롯' 톱6가 홀로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해 3월 TV조선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뉴에라프로젝트와 함께 연예 활동을 진행해 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TV조선의 자회사 티조C&C가 매니지먼트 권리를 위탁한 기획사로 사실상 TV조선의 영향력 아래 활동을 해왔다.

원 소속사로 복귀하게 된 6인은 발빠르게 TV조선과 뉴에라프로젝트 지우기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톱6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TV조선의 품을 나온 '미스터트롯' 톱6가 홀로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해 3월 TV조선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뉴에라프로젝트와 함께 연예 활동을 진행해 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TV조선의 자회사 티조C&C가 매니지먼트 권리를 위탁한 기획사로 사실상 TV조선의 영향력 아래 활동을 해왔다. 고정 출연하는 굵직한 예능의 경우 TV조선에서 제작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지난 11일자로 TV조선과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톱6가 주축이 됐던 프로그램도 종영 수순을 밟게 됐다.

원 소속사로 복귀하게 된 6인은 발빠르게 TV조선과 뉴에라프로젝트 지우기에 나섰다. 호엔터테인먼트(장민호), 밀라그로(영탁), 물고기뮤직(임영웅), 블리스엔터테인먼트(김희재, 이찬원),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정동원)는 팬카페와 SNS 등을 통해 소속 가수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뉴에라프로젝트에서 "일정 기간 동안 원 소속사들과 업무 인수인계 및 자문 등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원소속사의 독자 매니지먼트 체제에 돌입했다.

톱6의 솔로 활동은 다방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우선 장민호는 다음달 16∼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를 연다. 그의 단독 콘서트는 1997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정동원은 연기 도전 소식을 전했다. 최근 카카오 오리지널 '소름' 출연을 확정했으며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소속사 이찬원은 첫 데이트 날을 콘셉트로 한 굿즈 2022년 '시즌 그리팅' 기념품 출시 소식을 전했다. 같은 소속사인 김희재는 마운틴무브먼트와 중화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해외 활동 병행을 시사했다.

임영웅과 영탁은 최근 각자의 SNS를 통해 새 출발 소식을 전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다. TV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며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생각에 설렌다"고 적었다.

영탁은 "16년간 버틸 수 있게 응원해준 내 사람들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늘 그랬듯이 매사 최선을 다해 걸어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 "TV조선과 뉴에라프로젝트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TV조선 | 미스터트롯 | 임영웅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