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야구 꿈나무' 출신 신헌민 "SSG 1차지명,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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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9명의 신인 선수 지명을 완료했다.
SSG는 올 시즌 투수 김상수(33)를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키움 히어로즈에 2차 4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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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9명의 신인 선수 지명을 완료했다.
SSG는 올 시즌 투수 김상수(33)를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키움 히어로즈에 2차 4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양도했다. 이를 제외한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9명의 선수를 선택했다.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는 광주동성고 투수 신헌민을 지명했다. 투수 김도현(백송고), 투수 박상후(경북고), 투수 이기순(동산고), 투수 강매성(공주고), 내야수 김태윤(배명고), 투수 임성준(강릉영동대), 투수 전영준(대구고), 내야수 최유빈(장충고)도 내년부터 SSG 유니폼을 입는다.
1라운드에 지명된 투수 신헌민은 신장 188cm에 몸무게 85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지녔다. 최고구속 146km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특히 투구 순간의 임팩트가 인상적이며 변화구 각이 좋아, 향후 선발투수로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교 통산 86⅔이닝 7승 5패 112탈삼진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하는 등 광주동성고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했다.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신헌민은 “꿈꿔왔던 프로 무대에서 1라운드로 지명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저를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께 가장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저의 잠재력을 믿어주시고 좋은 평가를 해주신 구단에도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초등학교 시절 구단이 주최한 꿈나무 장학금을 받게 돼 되어 인천SSG랜더스필드에 방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렇게 시간이 지나 팀의 일원으로서 SSG와 재회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구단에서 기회를 주신 만큼 팀에서 착실하게 준비해 내년에 꼭 1군 마운드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헌민은 지난 2015년 광주 학강초등학교 재학 당시 전국대회에서 5승, 평균자책점 2.70, 타율 0.318(22타수 7안타)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투타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에 ‘제6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초등학교 부문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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