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경영진 교체 준비"..홍원식 물러날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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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리스크`를 겪는 남양유업(003920)이 다음달 홍원식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을 교체할 전망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13일 "내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경영 쇄신 방안을 담은 안건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며 "경영진을 변경하는 경우의 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 회장은 지난달 돌연 매각 해지를 통보했다.
애초 7월30일 임시주총에서 한앤코 측 인사를 경영진에 앉히는 안건을 부칠 예정이었으나 홍 회장 측이 거부해서 이날 다시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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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오너 리스크`를 겪는 남양유업(003920)이 다음달 홍원식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을 교체할 전망이다.

해당 안건을 담은 남양유업 임시 주총은 이르면 내달 중순에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상장회사가 주주총회를 열려면 예정한 일정보다 최소 2주 전에 공시해야 하는 점을 고려한 일정이다.
홍 회장 일가가 임시 주총을 거쳐서 경영에서 손을 뗄지에 회사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현재 남양유업은 홍 회장과 그의 모친 지송죽 여사가 비상근 사내이사로, 장남 진석씨와 차남 범석씨가 전략기획 상무와 외식사업본부장(상무)로 재직 중이다.
홍 회장은 이른바 ‘불가리스 파동’ 이후 지난 5월 기자 회견을 열어 경영에서 물러나고 대주주 일가의 주식을 매각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주식 매각 대상자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한앤코를 선정했다.
그러나 홍 회장은 지난달 돌연 매각 해지를 통보했다. 현재 홍 회장은 한앤코과 주식 매각 계약이 유효한지를 두고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오는 14일 예정된 남양유업 임시주총은 알맹이는 없이 마무리할 전망이다. 애초 7월30일 임시주총에서 한앤코 측 인사를 경영진에 앉히는 안건을 부칠 예정이었으나 홍 회장 측이 거부해서 이날 다시 열리는 것이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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