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대우건설 매각 법적 문제 없어.. 지금 과정도 공정"

2021. 9. 13.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건설 매각에 대해 "법률적으로 큰 문제 없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취임 4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건설 매각에 대해 진행 중인 산은 내부 조사 결과에 대해 "법률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고 중간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산은은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건설이 선정되는 과정에서 재입찰을 통해 매각가격이 낮아진 것과 관련해 특혜라는 논란이 일자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이동걸 산은 회장]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건설 매각에 대해 "법률적으로 큰 문제 없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취임 4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건설 매각에 대해 진행 중인 산은 내부 조사 결과에 대해 "법률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고 중간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산은은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건설이 선정되는 과정에서 재입찰을 통해 매각가격이 낮아진 것과 관련해 특혜라는 논란이 일자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이 회장은 "대우건설 매각 프로세스는 KDB인베스트먼트에 위임돼 있으며 필요시 매각 절차 공정성, 투명성을 더욱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과정도 공정, 투명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