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 월급 50% 올려준 연예인"..장영란 미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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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스태프들의 연봉을 50% 올려준 사실이 훈훈한 미담으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장영란은 당시 방송에서 "전성기를 굳히기 위해 '셀프 미담'을 풀겠다"면서 "현재 소속사가 너무 오래됐는데 답답했던 게 매니저들 월급이 너무 적어서 속상했다. 그래서 공약을 걸었다. 회사에 '내 계약금을 꺾는 대신 우리 매니저들 월급을 올려달라'고 했다. 그래야 매니저들이 더 즐겁게 일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 스태프들은 "한 50%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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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스태프들의 연봉을 50% 올려준 사실이 훈훈한 미담으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자동차정보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스태프 월급 50% 올려준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장영란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장영란은 당시 방송에서 “전성기를 굳히기 위해 ’셀프 미담‘을 풀겠다”면서 “현재 소속사가 너무 오래됐는데 답답했던 게 매니저들 월급이 너무 적어서 속상했다. 그래서 공약을 걸었다. 회사에 ‘내 계약금을 꺾는 대신 우리 매니저들 월급을 올려달라’고 했다. 그래야 매니저들이 더 즐겁게 일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그게 성사가 돼서 저는 진짜 계약금을 낮추고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급여를 역대급으로 받게 됐다”며 “매니저계의 신적인 존재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재계약한 지 1년이 지난 상황에서 얘기한 거 보면 그동안 아무도 얘기를 안 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방송 ‘네고왕 시즌2’ MC로 활약한 당시 영상 캡처도 함께 올라왔다. 올해 1월 공개된 방송에서 장영란은 협상 경험을 묻자 “소속사 재계약할 때 제 계약금을 깎고 매니저 월급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 스태프들은 “한 50% 정도”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장영란에 대해 “멋진 분”이라고 썼다. 누리꾼들은 “다시 보게 됐다” “남편 부럽다. 행복하세요” “이런 건 셀프라도 퍼트려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영란은 지난 4월 종영한 웹예능 '네고왕' 시즌2 MC로 활약하며 대세 반열에 올라 각종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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