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박지원 개입설에 "국정원장, 관여할 상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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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박지원 국정원장의 '고발 사주' 의혹 보도 개입설에 대해 "제가 알기로는 국정원장이 그런 일에 관여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제보자 조성은 씨의 방송 인터뷰를 보면 박 원장과 보도 날짜를 상의했다는 의미"라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질의에 "그런 판단을 요구하면 제가 당사자도 아니고 뭐라 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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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박지원 국정원장의 '고발 사주' 의혹 보도 개입설에 대해 "제가 알기로는 국정원장이 그런 일에 관여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제보자 조성은 씨의 방송 인터뷰를 보면 박 원장과 보도 날짜를 상의했다는 의미"라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질의에 "그런 판단을 요구하면 제가 당사자도 아니고 뭐라 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될 문제'라는 권 의원의 지적에, "상식적 판단이 있다 해도 정부를 대표해 와 있는데 함부로 예단해서 말할 수 없지 않냐"고 답했습니다.
김 총리는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을 묻는 질문에는 "보도된 내용으로 보면 검찰총장이 검찰 조직의 일부를 이용해 정치 개입을 시도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0438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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