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안의 클래스' 안다정, 3년 연속 올림피아 진출 [2021 몬스터짐 프로]

반재민 2021. 9. 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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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디빌딩 역사상 올림피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안다정이 이번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가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올림피아만 바라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몬스터짐 프로 우승에 대한 확신을 갖고 대회를 준비한 안다정이었지만,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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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디빌딩 역사상 올림피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안다정이 이번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할 준비를 마쳤다.

안다정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 위치한 몬스터짐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1 IFBB 몬스터짐 프로 피규어 부문에서 완벽에 근육 밸런스와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다정은 오는 10월 미국 올랜도에서 펼쳐지는 보디빌딩 꿈의 축제 미스터 올림피아 출전자격을 얻었으며,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올림피아에 진출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피규어의 원탑이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가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올림피아만 바라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몬스터짐 프로 우승에 대한 확신을 갖고 대회를 준비한 안다정이었지만,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2021년 김준호클래식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박한울은 안다정도 사전 컨퍼런스에서 경계했을 정도로 위협적인 신예 프로였다.

하지만, 안다정은 안다정이었다. 본 대회에서 안다정은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상태를 보여주었고, 자신의 장점인 밸런스를 부각시키는 포징으로 올림피아 탑 7의 클래스를 입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다정은 인터뷰에서 "나를 믿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잘 준비해서 이번 올림피아에서는 더욱 높은 곳까지 올라가보겠다." 감격에 겨운 소감을 이야기했다.

사진=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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