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국민지원금 집행현장 방문.."이의신청 적극 구제"

권혁준 기자 2021. 9. 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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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3일 오후 세종시청 국민지원금 콜센터와 소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국민지원금 접수와 이의신청 등에 대한 처리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국민지원금 현장방문 접수 첫날을 맞이해 접수부터 지급까지의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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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콜센터·소담동 행정복지센터서 애로사항 청취
"대상자 기준 변경없어..대상자 수는 예상보다 늘 수도"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3일 오후 세종시 소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국민지원금 접수와 이의신청 등에 대한 처리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3일 오후 세종시청 국민지원금 콜센터와 소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국민지원금 접수와 이의신청 등에 대한 처리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국민지원금 현장방문 접수 첫날을 맞이해 접수부터 지급까지의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차원이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 6일 카드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한 접수를 시작해 12일까지 일주일간 2950만명에게 7조4000억원(67.2%)을 지급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90% 이상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안 차관은 "국민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은 앞서 발표된 정부 방침에서 일체 변경은 없다"면서 "다만, 집행과정에서 Δ가구 구성 변경 Δ지역가입보험자의 기준 소득 보정 등과 관련한 이의신청 절차가 진행 중이고,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정부 예상치보다 지원대상이 늘어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발표한 기준에서 전국민의 87%에게 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안 차관은 "이의 신청 과정에서 합리적 근거가 있는 경우 최대한 수용하고 국민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심사하는 등 적극 구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부터 현장방문 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분들에게 관계 공무원들이 친절하고 자세히 안내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달라"면서 "민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한분이라도 더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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