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안율, 오늘(13일) 첫 신곡 '애평선' 발표

박상후 기자 2021. 9. 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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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율(Am Yul)이 자신의 첫 신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펀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떠오르는 트로트 신동 가수 안율이 시인 양광모와 작곡가 권노해만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애평선(love horizon)'을 이날 공식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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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율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안율(Am Yul)이 자신의 첫 신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펀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떠오르는 트로트 신동 가수 안율이 시인 양광모와 작곡가 권노해만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애평선(love horizon)'을 이날 공식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남진, 김연자 등 국가대표 가수들을 놀라게 하며 '보이스킹' 준결승 무대를 장악한 안율은 어린 나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깊고 성숙한 감정선의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번 안율의 신곡은 양광모 시집 '네가 보고 싶어 눈송이처럼 나는 울었다'에 수록된 시 '애평선'을 원작으로 하며, 하늘과 바다가 그리워 수평선으로 만나고 땅과 하늘이 그리워 지평선으로 만나듯 사랑과 사랑이 애평선으로 만나기를 소망하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노랫말이 백미다.

권노해만은 "안율이 들려주는 맑고 영롱한 감성의 울림은 마음 깊숙이 파고들어 순수한 설레임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색소포니스트 이종우의 색소폰 연주가 흐린 날 더욱 영원으로 향하는 애평선에 가 닿는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펀 엔터테인먼트]

보이스킹 | 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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