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수원문화재단,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등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수원화성 화서문 및 생태교통마을, 장안공원 일원에서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재청 국비 공모선정사업인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수원화성의 다양한 야간경관을 활용해 세계문화유산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는 수원화성의 화서문 및 성벽 등 최대 220m 구간을 활용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화서문을 잇는 행궁동 일대는 '빛의 거리'로 조성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작가 7개 팀은 행궁동 카페거리에서 뉴미디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성안마을 미디어아트展’을 연다.

축제기간 동안 장안공원 일원에서는 수원화성과 문화재를 주제로 한 디지털 실감 전시·체험 콘텐츠도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비해 도보로 이동하는 방식의 야외 분산형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건보 인천경기본부, 추석맞이 '행복 다담' 사회공헌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3일 인천·안산·의정부·용인 등 다문화가정 500가구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결식위기 저소득취약계층 300가구에게 수원로컬푸드꾸러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지난 8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활동이다.

건보 인천경기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4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축산물과 식료품, 수원로컬푸드꾸러미 등을 구매해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산하기관인 안산외국인민원센터는 이번 사회공헌과 연계해 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안산외국인민원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고영인 국회의원과 이준승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문숙현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 경기본부, 보훈복지타운에 생활용품 400개 전달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임직원들이 경기 수원시 조원동 소재 보훈복지타운을 찾아 보훈가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이날 주방세제 400개를 보훈복지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 350가구에 지원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매년 명절 계기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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