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우리 아들 '거기' 안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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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우리 아들 '거기'에 안 다녀요"라며 아들의 취업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 캠프는 전날 "장 예비후보가 주장한 '이 지사 아들의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수주업체 취업과 비리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장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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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우리 아들 ‘거기’에 안 다녀요”라며 아들의 취업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이 지사는 13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광주·전남 공약 발표 후 화상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궁금해하는 거 많던데”라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 질문이 없었음에도 먼저 의혹을 언급한 이 지사는 “그런 건(의혹 제기) 좀 알아보고 했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대동(大同)세상의 ‘동’자가 그 투자회사(천화동인) ‘동’자가 같은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또 있다. 아들 이름 한 글자와 일치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 한문으론 다르다”고 말하며 웃었다.
앞서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전날 “이 지사의 아들이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중 시행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 개발에 참여해 막대한 수익을 올린 업체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계열사인 ㈜천화동인1호에 재직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 캠프는 전날 “장 예비후보가 주장한 ‘이 지사 아들의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수주업체 취업과 비리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장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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