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에게 진짜 사랑 찾아올까 (유미의 세포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9. 13.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고은은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김윤주 김경란) 제작진은 13일 여전히 사랑이 어려운 어른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담은 1회 예고를 공개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유미의 세포들'은 17일 밤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김고은은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김윤주 김경란) 제작진은 13일 여전히 사랑이 어려운 어른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담은 1회 예고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유미의 마음을 움직이는 두 남자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번째 남자는 유미의 회사 후배 우기(최민호 분). 늦은 시간 사무실에 홀로 남아 야근하던 유미는 우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아직 안 끝났냐고 묻는 그에게 “나 바래다준다고?”라며 믿기지 않는 듯 되묻는 유미. 이에 답하듯 우기는 파티션 너머에 나타나 스윗한 미소를 건넨다.

우기의 다정함에 심장이 반응한 유미는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감성세포가 “사랑이란 대체 무엇일까? 지금보다는 근사한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라며 사랑에 관한 깊은 고뇌(?)에 빠졌기 때문. 서른이 넘었지만, 아직도 유미에게 사랑은 어렵기만 하다.

그런 유미에게 다가온 두 번째 남자는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회로로 움직이는 구웅(안보현 분)이다. 솔직 담백한 매력의 구웅은 “전부 다 마음에 들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표현한다. 유미가 탄 버스를 멀어질 때까지 바라보고, 친구 새이(박지현 분)의 구박에도 “난 원래 이런 놈인데”라며 굴하지 않는 이 남자. 구웅의 등장에 유미의 머릿속 세포마을에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사랑세포를 찾아온 한 척의 돛단배가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국내 드라마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돼 색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으로 사랑받은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는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등 독창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신뢰를 받는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여기에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을 통해 주목받은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유미의 세포들’은 17일 밤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