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맨드라미 섬' 병풍도에 관리사무소 개소

박진규 기자 2021. 9. 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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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13일 증도면 병풍도에 맨드라미 센터 및 병풍도 관리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번에 조성된 맨드라미 센터는 2020년 농림부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20억원으로 폐교된 증도초 병풍도분교를 리모델링해 다목적 회의실, 전시공간 4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병풍도는 행정과 주민이 하나가 돼 이루어낸 맨드라미꽃동산, 한국의 섬티아고라 불리는 12사도 예배당, 기적의 순례길 등 섬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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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증도초 병풍도분교 리모델링
신안군 도초면 병풍도에 13일 맨드라미 센터 & 관리사무소가 개소했다.2021.9.13/뉴스1

(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신안군이 13일 증도면 병풍도에 맨드라미 센터 및 병풍도 관리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번에 조성된 맨드라미 센터는 2020년 농림부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20억원으로 폐교된 증도초 병풍도분교를 리모델링해 다목적 회의실, 전시공간 4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지난 1988년 3월5일 설치된 병풍도 출장소를 폐지하고, 지난 3월18일 신안군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이날 병풍도 관리사무소를 신설하게 됐다.

이곳은 향후 마을의 커뮤니티 증진과 외부 방문객의 볼거리 가득한 문화 전시공간 제공 및 편안한 휴게 장소로 활용된다.

병풍도는 행정과 주민이 하나가 돼 이루어낸 맨드라미꽃동산, 한국의 섬티아고라 불리는 12사도 예배당, 기적의 순례길 등 섬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섬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통이 불편한 섬지역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관리사무소를 확대·개편해 소외된 섬 지역민들의 불편 해소와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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