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출신 윤형빈 "탈영병 검거율 전국 1위".. 드라마 흥행→방송 섭외 쇄도

김성현 2021. 9. 13.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의 흥행으로 각종 방송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육군 헌병대의 근무이탈 체포병(이하 D.P) 출신 개그맨 윤형빈이 군탈 체포 현장을 자세히 소개했다.

13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한 윤형빈은 자신이 D.P에 선출된 사연과 D.P로서의 군 생활, 탈영병 검거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최근 D.P에 대한 청취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의 흥행으로 각종 방송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육군 헌병대의 근무이탈 체포병(이하 D.P) 출신 개그맨 윤형빈이 군탈 체포 현장을 자세히 소개했다.

13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한 윤형빈은 자신이 D.P에 선출된 사연과 D.P로서의 군 생활, 탈영병 검거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최근 D.P에 대한 청취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특히 헌병 출신 진행자 최형진 아나운서가 출연 이유를 묻자 "헌병 후임이 진행하고 있어 출연했다"고 답하며 헌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떻게 D.P가 되었냐는 질문에 그는 "군 생활을 잘해왔고, 담당관이 눈여겨봤다가 제안을 받았다"며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외부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활동비가 부족하다"며 가정의 경제상황도 D.P의 고려 조건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윤형빈은 드라마 'D.P.'에 속 가혹 행위 장면에 대해 "실제 군대에서 발생하는 가장 심한 상황을 삽입한 것 같다. 다만 D.P의 생활은 실제 고증이 잘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본인의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탈영병 검거율 126%로 전군 탈영범 검거 1위를 달성했다"며, "일 잘하는 헌병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함께 했던 다른 조원 덕분에 검거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리는 겸손을 보였다.

진행자 최형진 아나운서가 "나도 헌병이지만 D.P는 밖에서 활동하는 꿀 보직 아니었냐"고 묻자, "영외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검거 실적 압박을 굉장히 많이 받는 보직"이라고 답했다. 또 "검거를 하지 못할 경우 부대에 들어가서 정신 교육도 받았다"며 '편한 보직'이란 일부 시선에 대해 반색했다.

탈영병 검거에 대한 기억도 털어놓았다. "제대를 앞둔 말년 병장 당시 탈영병 어머님들과 면담을 많이 했다"며, "저에게 먼저 연락을 주시면 제가 선처를 하겠다"고 한 뒤, "실제 어머님이 제보를 하시면 조서를 잘 써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D.P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남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보직에 들어가서 좋은 검거율을 냈기 때문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헌병 D.P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YTN라디오(FM94.5 MHz)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은 월~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방송되며, 이날 방송 내용은 YTN라디오 홈페이지와 YES 애플리케이션, 유튜브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