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4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광주탄소중립도시' 환경포럼

박준배 기자 2021. 9. 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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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4일 광주시의회 예결산위원회의실에서 시의회,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공동 주최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광주 탄소중립도시 환경포럼'을 개최한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시민이 탄소중립도시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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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탄소중립도시 환경포럼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2021.9.13/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4일 광주시의회 예결산위원회의실에서 시의회,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공동 주최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광주 탄소중립도시 환경포럼'을 개최한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시민이 탄소중립도시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지역 생활쓰레기 발생과 처리 현황, 자원 회수와 순환 실제 사례를 통한 대응 방안, 지역 내 탄소흡수원의 현황과 광주시에 적합한 탄소흡수원 늘려가는 방안, 대기오염 현황과 오염물질 배출원 관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전문가가 발제한다.

토론은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의원이 포럼의 좌장을 맡고 시민활동가로 활약중인 (사)시민생활환경회의 최낙선 상임이사, (사)푸른길 조준혁 사무국장,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김광훈 집행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재우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변화에 한발 앞서 선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광주를 쾌적하고 청정한 도시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환경 현안 문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시민들은 Δ생활 쓰레기 문제 Δ자연환경과 생태계 파괴 Δ대기오염 문제를 현안으로 꼽았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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