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연, 럭셔리 청담동 개원→♥주진모와 달달 일상 '일∙사랑 둘 다' (종합)[Oh!쎈 이슈]

최이정 2021. 9. 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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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사' 민혜연이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모습이다.

배우 주진모의 아내인 의사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데 최근 개원해 지인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다.

현재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주진모의 근황도 민혜연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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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미녀의사' 민혜연이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모습이다.

배우 주진모의 아내인 의사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데 최근 개원해 지인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다.

그의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는 배우 정시아는 13일 자신의 SNS에 "혜원쌤 개원 추카추카"란 글과 함께 민혜원의 새 병원 내부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민혜원은 이를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앞서 민혜연은 자신의 병원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우리병원 화장실 참 이쁘게 꾸몄는데 사진을 드릅게 못찍는 원장은 이딴 사진밖에 못올림ㅠㅠ 인테리어사진은 직원들이 대신찍어주는데 셀카는 도대체 어찌 찍어야하는지ㅠㅠ 오랜만에 인스타용 사진찍으려니 안그래도 없는 센스가 더 없어져서ㅠㅠ"라고 귀여운 토로(?)를 하기도 했다.

공개된 병원 화장실의 모습은 민혜연의 말처럼 세련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현재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주진모의 근황도 민혜연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민혜연은 13일 자신의 SNS에 "원하고 너무 짧아진 주말ㅠㅠ멀리 나가진 못하더라도 오빠랑 폴이랑 집앞 한강공원산책! 흠... 사진찍어줄거 알았음 이쁘게 입고나갔지!!ㅠㅠ"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반려견과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 중인 민혜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늘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록 주진모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달달한 신혼부부의 일상이 공유된 셈이다.

또한 민혜연은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케이블채널 SBS FiL ‘아수라장'에서 주진모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들려주는 바.

부부간 트러블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민혜연은 “남편의 취미를 보장해준다. 주말 껴서 2박 3일 낚시를 보내주고, 그러면 화요일에 돌아와 3일 만에 본다. 그런 생활이 트러블이 줄어서 좋고, 오랜만에 봐서 반갑고 할 얘기도 쌓여 있고 해서 좋다"라고 전했던 바다.

또 자신의 컨디션 관리법에 대해서는 "남편이 날 배려해 안방에 안 들어오고 소파에서 잔다"라고 말하며 주진모의 배려심에 대해 언급하기도.

남편과 디테일한 부분에서 음식 궁합이 달라서 생긴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헸다. 그는 남편과 후식으로 보통 냉면을 먹는데 남편은 면을 좋아하고 민혜연은 국물을 좋아한다며 "엄마와의 첫 식사 자리에서 남편이 자기가 먹고 남은 찌꺼기 국물을 나한테 주고, 제 면을 갖고 가서 엄마가 너무 당황했다"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민혜연은 "전문직 여성으로서 주부로서는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남편에게 많이 의지한다. 밖에서 진료하고 방송하면서 일하는 건 자신 있는데, 결혼은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민혜연은 지난 2019년 11살 연상의 주진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nyc@osen.co.kr [사진] 민혜연 SNS, 방송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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