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17∼22일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단속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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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 유예구간은 안성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양측 300m),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0m,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50m) 주변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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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 유예구간은 안성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양측 300m),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0m,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50m) 주변 도로이다.
다만 시는 해당 구간 내에 있더라도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주정차한 경우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19∼22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과 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며 "해당 기간 차량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계도 위주로 현장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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