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대롱대롱 매달고 달려"..광주서 동물학대 논란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1. 9. 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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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강아지를 매단 채 주행하는 사진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동물권 비영리단체 케어(CARE)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시민은 광주시 충장로 인근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매달고 다니다가 윽박지르고 밀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목격했다고 제보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목줄을 바짝 잡아당겨 차체에 매달아 놓은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토바이 적재함 안에는 또 다른 강아지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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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강아지를 매단 채 주행하는 사진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동물권 비영리단체 케어(CARE)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시민은 광주시 충장로 인근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매달고 다니다가 윽박지르고 밀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목격했다고 제보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목줄을 바짝 잡아당겨 차체에 매달아 놓은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토바이 적재함 안에는 또 다른 강아지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케어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 학대자가 어디에 사는지, 어디에 어느 시간 대에 자주 나타나는지 제보해 주실 분을 찾는다”고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분노했다. 대다수는 “강아지가 위태롭게 매달린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빨리 강아지가 구조됐으면 좋겠다”, “꼭 처벌받길”, “저런 사람은 강아지 키우면 안 된다” 등 비난했다.
일부 누리꾼은 “충장로 시내에 있으면 이 아저씨 자주 본다”, “오늘도 충장로에 나왔다더라. 빨리 구조해달라” 등을 알리기도 했다.
동물권 비영리단체 케어(CARE)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시민은 광주시 충장로 인근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매달고 다니다가 윽박지르고 밀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목격했다고 제보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목줄을 바짝 잡아당겨 차체에 매달아 놓은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토바이 적재함 안에는 또 다른 강아지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케어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 학대자가 어디에 사는지, 어디에 어느 시간 대에 자주 나타나는지 제보해 주실 분을 찾는다”고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분노했다. 대다수는 “강아지가 위태롭게 매달린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빨리 강아지가 구조됐으면 좋겠다”, “꼭 처벌받길”, “저런 사람은 강아지 키우면 안 된다” 등 비난했다.
일부 누리꾼은 “충장로 시내에 있으면 이 아저씨 자주 본다”, “오늘도 충장로에 나왔다더라. 빨리 구조해달라” 등을 알리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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