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충북도와 중소기업 지원 맞손

충북도 중소기업 대상 원스톱 컨설팅으로 기업 현안 해결 지원

사진 왼쪽부터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 회장,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사진제공 =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 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지도사회)가 충청북도기업인협회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경영 컨설팅 지원과 ‘Win-Win 3000 재능기부 프로젝트’의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도사회는 충청북도에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경영·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충청북도와 충북기업인협회는 ‘Win-Win 3000 재능기부 프로젝트’의 후원기관이 돼 충북도 내 기업에 대한 사업 홍보 지원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Win-Win 3000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경영 지도사, 기술 지도사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방문해 원포인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 부담금은 없다. 또한 원포인트 컨설팅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기존의 정부 지원 사업으로 연계해 추가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Win-Win 3000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김오연 지도사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도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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