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최대 2만명 실시간 원격강의

배성수 입력 2021. 9. 13. 17:05 수정 2021. 9. 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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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U+라이브클래스'의 원격 교육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U+라이브클래스는 최대 2만 명이 동시에 고화질의 강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교육 전용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1만여 명에 달하는 직원 교육에 U+라이브클래스를 활용하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최적화 노하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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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녹음, AI 집중도 체크
모니터링 돕는 조교 기능도
LG유플러스 모델이 교육 전용 솔루션 ‘U+라이브클래스’를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U+라이브클래스’의 원격 교육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U+라이브클래스는 최대 2만 명이 동시에 고화질의 강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교육 전용 솔루션이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집중도 체크’다. 강사는 이 기능을 통해 수강생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강사의 다양한 강의 스타일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연동’ △강의 시작과 함께 녹화가 시작되는 ‘자동녹음’ △강의 모니터링 및 강사 지원을 위한 ‘조교 기능’ 등도 추가됐다.

또한 서비스 안전성이 향상됐다. LG유플러스는 1만여 명에 달하는 직원 교육에 U+라이브클래스를 활용하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최적화 노하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U+라이브클래스는 수업 중 출석 체크와 실시간 퀴즈 등이 가능한 ‘튜터링 모드’, 최대 40명이 얼굴을 보며 토의할 수 있는 ‘토론 모드’ 등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U+라이브클래스를 교육 콘텐츠 기업과 사내 교육이 필요한 기업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YBM에듀와 함께 U+라이브클래스 기반의 실시간 온·오프라인 강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두 달 만에 누적 9000여 명의 수강생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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