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즐기는 풍류의 밤..'정악, 풍류가객과 함께' 공연

이지선 기자 2021. 9. 13.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립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목요상설 국악도담 두 번째 무대인 '풍류의 밤, 정악 풍류가객과 함께'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풍류의 밤을 물들일 이번 무대는 총 6개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고은현 관현악단원이 사회를 맡아 일반 관객도 쉽게 정악을 이해하도록 친절한 해설을 더한다.

목요상설 '국악도담'은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무료 공연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서 무료공연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도립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목요상설 국악도담 두 번째 무대인 '풍류의 밤, 정악 풍류가객과 함께'를 공연한다.(전북도립국악원 제공)2021.9.13/© 뉴스1

전북도립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목요상설 국악도담 두 번째 무대인 '풍류의 밤, 정악 풍류가객과 함께'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민속악이 중심을 이루고있는 전북지역에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정악을 선보인다.

기악합주는 물론 단소, 거문고, 대금을 독주곡으로 각각 연주하고, 성악곡으로 는 시조와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가의 맥을 잇고있는 임환 명창이 풍류 가객으로 나서 깊이를 더한다.

풍류의 밤을 물들일 이번 무대는 총 6개로 구성된다. 기악합주곡인 '천년만세'를 시작으로 Δ단소독주 '청성곡' Δ거문고독주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 Δ대금독주 '헌천수, 경풍년' Δ우시조 '월정명' Δ사설시조 '명년삼월' Δ엮음시조 '푸른산중하' Δ가곡 '편수대엽'·'태평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고은현 관현악단원이 사회를 맡아 일반 관객도 쉽게 정악을 이해하도록 친절한 해설을 더한다.

목요상설 '국악도담'은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무료 공연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도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