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역대 19번째 '3000K' 돌파..다음 후보는?

홍지수 2021. 9.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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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선발 슈어저(37) 다음으로 개인 3000탈삼진 기록을 세울 후보는 누구일까.

2500탈삼진 이상 기록 중인 선수는 2명이 있다.

관심사 중 하나는 슈어저가 개인 3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는 것이다.

슈어저가 이날 샌디에이고전에서 9개를 추가하며 3003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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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LB.com은 2021년 9월 13일(한국시간) 다저스 슈어저가 개인 3000탈삼진 기록을 세운 후 다음 후보로 잭 그레인키도 주목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선발 슈어저(37) 다음으로 개인 3000탈삼진 기록을 세울 후보는 누구일까. 2500탈삼진 이상 기록 중인 선수는 2명이 있다.

슈어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팀의 8-0 완승을 이끌었다.

관심사 중 하나는 슈어저가 개인 3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는 것이다. 슈어저는 이날 메이저리그 역사상 19번째 주인공이 됐다.

현역 선수 중에는 2위다. 부상 탓에 지난해 1경기 등판이 전부며 올해에는 아직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랜더가 탈삼진 2013개로 역대 18위, 현역 1위다.

슈어저가 이날 샌디에이고전에서 9개를 추가하며 3003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그렇다면 슈어저 다음으로 3000탈삼진 고지를 밟을 후보는 누구일까.

가장 먼저 달성 가능한 선수는 잭 그레인키다. 그레인키는 올 시즌 110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개인 통산 2799개다. 1983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한 시즌 150탈삼진 이상 가능한 투수이기에 은퇴 전에 슈어저 뒤를 따를 수 있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도 있다. 커쇼는 올해 127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347개가 남았다. 그레인키보다 많이 남았지만, 대신 5살 어리다. 커쇼 또한 매년 150탈삼진 이상 가능한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다. 커쇼도 3000탈삼진 고지 돌파 가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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