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과 신설한 국토부..노형욱 "청년 체감 정책 만들자".

황현규 2021. 9.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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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년들을 위한 주거 정책을 강조했다.

노 장관은 최근 신설한 청년정책과를 찾아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에 가서 직접 많이 듣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13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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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부 장관, 청년정책과 방문
"청년들,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 겪어"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년들을 위한 주거 정책을 강조했다.

노 장관은 최근 신설한 청년정책과를 찾아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에 가서 직접 많이 듣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13일 요구했다.

청년정책과 찾은 노형욱 장관(사진=국토부 제공)
그는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청년특별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도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등으로 학업과 취업, 결혼, 출산 등 생애 전 단계에서 여전히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시름을 덜어주고 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첫 출발점이 주거문제 해결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 장관은 “부서가 새로 생긴 만큼 그간 우리가 해오던 일에 안주하지 말고, 업무의 지평을 넓혀서 집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을 세심하게 고민해달라”며 “청년들의 주거사다리를 튼튼히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황현규 (hhky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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