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함께 앨범 만들고 싶어서 활동곡 투표, 김종국‧싸이 선배도 좋다고"

정유진 기자 2021. 9.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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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가 투표로 활동곡을 뽑은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이티즈는 13일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3'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앨범을 함께 만들고 싶어서 의견을 받게 됐다. 김종국, 싸이 선배님들도 투표에 참여하시면서 칭찬해주셨다"고 했다.

이는 에이티즈의 데뷔 캐치 프레이즈 '윌 유 조인 어스?'의 연장선상인 '에이티즈 넥스트 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이 직접 더블 타이틀곡 중 활동곡을 투표로 선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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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티즈. 제공lKQ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투표로 활동곡을 뽑은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이티즈는 13일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3’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앨범을 함께 만들고 싶어서 의견을 받게 됐다. 김종국, 싸이 선배님들도 투표에 참여하시면서 칭찬해주셨다”고 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새 앨범에 더블 타이틀곡을 실어 눈길을 끈다. 더블 타이이틀곡 ‘데자뷰’와 ‘이터널 선샤인’이 두 가지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두 곡 중 활동곡은 ‘데자뷰’로, 팬들의 투표로 선택됐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는 에이티즈의 데뷔 캐치 프레이즈 ‘윌 유 조인 어스?’의 연장선상인 ‘에이티즈 넥스트 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이 직접 더블 타이틀곡 중 활동곡을 투표로 선정한 것이다. 또 신동엽, 비, 김종국, 싸이, 제시, 허니제이, 노제, 펜타토닉스의 스콧 호잉 등 다양한 국내외 셀럽들까지 투표에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데자뷰’가 선정됐다.

멤버들은 ‘데자뷰’가 투표에서 이긴 이유에 대해서도 짚었다. 민기는 “제 생각에는 절제된 섹시나 성숙함을 넘어 관능적인 모습까지 보인다는 점이 팬들이 보고 싶었던 분위기였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종호는 “에이티즈 세계관이 해적인 만큼 누구나 우리 배에 승선할 수 있다는 의미다. 우리들만의 항로를 만들어간다는 의미와 함께 새 앨범에 대한 의견도 받게 됐다”며 투표 시스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종은 “모든 선배님들이 투표를 해주실 때 마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김종국 선배님이 처음에 의아해하셨다. ‘이런 곡을 하냐’고 하시면서 ‘너희에게 너무 잘 어울린다. 활동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한다’고 격려를 해주셨다. 싸이 선배님께서도 ‘지금까지 하던 스타일과 많이 바뀌었네. 근데 멋있다’고 해주셔서, 그런 조언들이 힘이 많이 됐다. 이번 활동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선배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활동곡으로 꼽힌 ‘데자뷰’는 다양한 타악기들로 이루어진 리듬 위에 신서사이저가 톱라인과 리듬 파트를 유기적으로 교차해가며, 우아한 그루브를 만들어 내는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다.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느 갈증과 갈망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민기는 “곡을 듣다 보면 한 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긴장감과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중독적인 멜로디가 귀에 맴도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에이티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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