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엔-디케이지앤씨, RPA기술 활용한 공유 플랫폼 업무 협약

이상규 2021. 9.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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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디케이지앤씨]
공유 플랫폼 애니맨을 운영하는 (주)에이에스엔은 RPA 개발업체인 디케이지앤씨(주)와 'RPA 기술을 접목시킨 자동화 공유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에이에스엔은 운영중인 공유플랫폼 애니맨에 RPA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가 도움 요청 시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사람이 아닌 자동으로 도움을 주는 로봇 헬퍼를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에스엔은 실시간 도움 요청 앱 애니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월 7만5000여명의 헬퍼(도움을 주는 사람)가 신원확인 검증을 거친 후 활동 중이다. 현재 50만건에 가까운 거래가 이뤄졌으며, 고객 만족도는 별점 5점 만점에 4.8 이상으로 이용자들 사이 만족도가 높은 플랫폼이다.

특히 2019년부터 2년간 이케아코리아 가구조립을 헬퍼를 통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에는 쿠팡 임직원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 및 대한노인회와 제휴해 실버 세대 도움을 위한 플랫폼을 계획 중에 있다.

디케이지앤씨㈜는 RPA 개발 및 구축하는 업체다.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자동화해 24시간 365일 일하는 RPA를 구축, 사무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추황 에이에스엔 대표는 "이번 RPA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재능 그리고 기술 등을 공유하는 플랫폼 애니맨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기관과의 제휴를 맺어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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