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관광택시 운영 구석구석 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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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내년부터 소규모 개인여행객 유치를 위한 거창투어 관광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거창군은 13일 문화거리센터 회의실에서 택시업계 대표자들과 거창투어 관광택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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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 거창군이 내년부터 소규모 개인여행객 유치를 위한 거창투어 관광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거창군은 13일 문화거리센터 회의실에서 택시업계 대표자들과 거창투어 관광택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68대의 택시를 보유한 개인택시 거창군지부와 5개 법인 대표가 참여해 사업설명 및 의견수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택시업계 종사자의 설문조사 결과 및 현장여건 등을 고려한 거창투어 관광택시 사업 참여 범위, 관광택시 운전자 선발 방법, 관광택시 운영 적정 요금, 거창투어 관광택시 관광코스, 관광아케데미 친절교육 방법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거창투어 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소규모 개인여행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이 추천하는 숨은 관광 명소와 맛집 정보, 관광해설 등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라떼 택시 신혼여행, 한달살이 상품개발과 관광시설 연계할인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거창투어 관광택시를 통해 여행의 수요가 늘어나 관광업계의 수입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택시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광객의 여행편의 제공과 맛있는 음식으로 거창을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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