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이티즈 "싸이 만나서 조언받아, 바뀐 스타일 멋있다고 칭찬"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싸이 선배님께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이티즈는 9월 13일 오후 4시 생중계된 7번째 미니 앨범 'ZERO : FEVER Part.3'(제로 : 피버 파트 쓰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싸이, 김종국 등 선배 뮤지션들의 조언과 격려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이티즈는 데뷔 초부터 글로벌 팬 투표를 통해 활동곡을 결정하는 신선한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이번 투표 과정에서는 더블 타이틀곡 'Eternal Sunshine'과 'Deja Vu' 중 'Deja Vu'가 활동곡으로 결정됐다.

특히 투표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자 허니제이, 노제, 코미디언 신동엽,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 가수 김종국 등 인기 스타들도 참여했다.

홍중은 "모든 선배님이 투표를 진행할 때마다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김종국 선배님은 두 곡을 듣고 처음에 의아해했다. 이런 곡을 하냐며 다 듣고 나서 우리에게 너무 잘 어울린다고, 이번에 활동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 선배님을 다 같이 뵙고 조언을 구했는데 '지금까지 해왔던 스타일이랑 많이 바뀌었네. 멋있네'라는 말을 해 주셨다. 대선배님들의 조언과 격려가 우리에게 많은 힘이 된다. 덕분에 이번 활동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즈는 이날 오후 6시 7번째 미니 앨범 'ZERO : FEVER Part.3'를 공개한다.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에이티즈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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