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기 농산물 작년보다 하락..고기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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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 쌀 등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조금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사과 '홍로'의 도매가격은 지난해 5㎏당 4만 8천579원보다 하락한 3만 3천~ 3만 5천 원 안팎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단감은 이른 추석으로 조생종 품종만 출하할 수 있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추석 성수기 한우 전체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 ㎏당 2만 187원보다 높은 2만1천∼2만2천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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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채소, 쌀 등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조금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소고기와 돼지 고기 가격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짧은 장마 등 기상 여건이 양호해 축산물을 제외한 농산물 수급 여건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과 '홍로'의 도매가격은 지난해 5㎏당 4만 8천579원보다 하락한 3만 3천~ 3만 5천 원 안팎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배'의 가격도 지난해 7.5㎏당 3만 5천130원보다 낮은 3만 1천 원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단감은 이른 추석으로 조생종 품종만 출하할 수 있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배추의 경우 가락시장 배추 상품 도매가격은 지난해 10㎏당 2만 5천70원의 절반 수준인 1만3천원 안팎에서, 지난해 20kg당 2만 4천 460원이었던 고랭지무는 만 원 안팎에서 팔릴 것으로 농촌경제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추석용 햅쌀은 작황이 양호해 지난해보다 1.8% 하락한 20㎏당 5만 5천 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농산물과 달리 축산물은 수요가 꾸준히 높은 데다 국민지원금 지급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연구원은 예측했습니다.
추석 성수기 한우 전체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 ㎏당 2만 187원보다 높은 2만1천∼2만2천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돼지고기 역시 예상 도매가격은 지난해의 ㎏당 4천644원보다 높은 5천∼5천200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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