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 추석 연휴 공영주차장 20개소 무료 운영 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8개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노상 및 소규모 공영주차장 11개소와 중구청사 부설주차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주차수요가 많은 도심지역 대형 공영주차장 5개소는 장기주차로 인한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처럼 유료로 운영된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차장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모든 공영 주차장에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 올해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울산시 중구가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올해 2기분(정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건수는 총 1만880건, 금액은 6억3000만원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환경오염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유차 소유자에게 연 2회,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 입출금기, 금융결재원 인터넷지로,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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