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자청, 출범 8개월만에 MOU 21건 체결

송창헌 2021. 9.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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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출범 8개월 만에 20건이 넘는 투자·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투자 수요 발굴을 위해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IR(투자설명회), 한국외국인기업협회(FORCA)와 함께 해외CEO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중국자동차,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K뉴딜 연계 첨단기술분야 투자상담회, 국제전기차엑스포 버추얼 전시 등의 활동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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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국내 유일의 ‘AI 경제자유구역’의 운영을 맡을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27일 첨단3지구 광주이노비즈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1.01.27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출범 8개월 만에 20건이 넘는 투자·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AI 융복합산업 등 신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지정·추진하면서 지역 산업과 경제지형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광주경자청에 따르면 올해 1월 개청 이후 현재까지 체결한 투자 또는 업무협약은 모두 21건에 이른다.

우선 출범과 동시에 중국공상은행 한국법인과 투자유치 지원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첨단재생치료제 개발업체인 일본의 샹그릴라 메디컬과 투자협약을 맺었고, 이어 산업부, 광주시, 한전 등 10개 산·학·연 기관과 혁신생태계 구축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산업부가 공모한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에서 혁신클러스터 기반 조성과 기업비즈니스 역량 강화 분야에 선정되면서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과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투자 수요 발굴을 위해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IR(투자설명회), 한국외국인기업협회(FORCA)와 함께 해외CEO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중국자동차,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K뉴딜 연계 첨단기술분야 투자상담회, 국제전기차엑스포 버추얼 전시 등의 활동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비롯한 주요 외국상공회의소에 가입하고 회원사와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경자구역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경자구역에서 외국인 투자기업이나 U턴 기업에만 제공되던 조성원가 이하 분양 등 인센티브가 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에도 확대·지원됨에 따라 투자유치 전망도 밝아졌다.

김진철 광주경자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변모시켜 국·내외 핵심기업들이 모여드는 혁신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광주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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