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수출 기업에 114억원 지원"

류상현 2021. 9.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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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3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일행과 경산의 현우정밀, 농업회사법인 초록원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물류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전용 선박확보, 해상·항공운임 특별융자,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비대면화, 11개 해외지부와 연계한 현지지원 서비스 개시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수출기업의 애로해소와 신규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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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13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일행과 경산의 현우정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9.1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3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일행과 경산의 현우정밀, 농업회사법인 초록원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기업체 대표들은 "코로나19로 도내 기업체들이 물류비 및 원자재 가격상승, 해외출장 제한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물류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전용 선박확보, 해상·항공운임 특별융자,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비대면화, 11개 해외지부와 연계한 현지지원 서비스 개시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수출기업의 애로해소와 신규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40억원의 추경예산 등 총 114억원을 확보해 수출물류비 지원 등 30가지의 다양한 수출마케팅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우정밀은 자동차 부품, 방산 부품, 정밀 주조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10개 국가로 생산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수출100만불탑을 수상한 바 있다.

배영일 현우정밀 대표이사는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제3~4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도내 700개사의 기업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수출증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초록원(대표 송점철) 액상류 차, 음료 전문제조업체로 중국, 미국을 비롯해 12개 국가로 9월 현재까지 320만 달러를 수출했고 올해 목표인 500만 달러 수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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