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진주 상평 폐수처리시설 현장방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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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3일 진주 상평공공폐수처리시설(경남 진주시 소재)을 방문, 총유기탄소(TOC) 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고농도 총유기탄소(TOC)의 유입 및 배출원인을 분석하고, 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사항 및 적정 약품 사용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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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3일 진주 상평공공폐수처리시설(경남 진주시 소재)을 방문, 총유기탄소(TOC) 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부터 물속의 유기물질 측정방법으로 화학적산소요구량(COD)대신 총유기탄소(TOC)가 새롭게 적용됨에 따라, 총유기탄소(TOC) 유입 및 배출 농도가 높아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상평폐수처리시설은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내 공장에서 발생하는 3만㎥/일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총유기탄소(TOC) 농도가 높은 제지업 공장에서 발생한 폐수가 전체처리량의 80%에 달해, 총유기탄소(TOC) 방류수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시설운영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고농도 총유기탄소(TOC)의 유입 및 배출원인을 분석하고, 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사항 및 적정 약품 사용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낙동강변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 현장 방문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3일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및 경남 김해시 대동면 일대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되고 있는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퇴치 대상 종인 가시박과 돼지풀 등은 낙동강 둔치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강력한 번식력을 갖고 있어 고유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없애거나 광합성 작용을 방해하는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식물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낙동강의 수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교란 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낙동강 둔치 전역을 대상으로 9월 한달 간 집중적인 퇴치 작업을 실시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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