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들은 거기 안 다닌다"..취업비리 의혹에 법적 대응 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3일 성남시장 재직 시절 시행된 성남 대장동 일대 개발 사업에 참여한 업체에 자신의 아들이 재직 중이라는 의혹에 대해 "우리 아들은 거기에 안 다닌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그런 건(의혹 제기) 조금 알아보고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장기표 후보는 전날(12일)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수주 업체에 이 후보의 아들이 취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이준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3일 성남시장 재직 시절 시행된 성남 대장동 일대 개발 사업에 참여한 업체에 자신의 아들이 재직 중이라는 의혹에 대해 "우리 아들은 거기에 안 다닌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그런 건(의혹 제기) 조금 알아보고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장기표 후보는 전날(12일)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수주 업체에 이 후보의 아들이 취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해당 업체명인 '천화동인'(天火同人)의 '동'자가 이 후보가 슬로건으로 내 건 대동(大同)세상'의 '동'자와 같은 것을 두고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황당한 일이 많다.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을 관계 있는 것처럼 의심 사게 하는 건 후보자 비방죄에 해당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정도가 심해서 고민을 좀 해야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