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쿠팡물류센터화재 피해주민 끝까지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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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13일 쿠팡덕평물류센터화재관련, "피해주민의 보상이 완결될 때까지 이천시가 돕겠다"고 약속했다.
엄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화재사고가 난 지17일이면 90일이 된다. 가시 하나만 박혀도 전체가 아픔을 인지하듯, 이천시는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이 즐겁고 기쁜 추석명절을 마냥 즐길 수가 없다"면서 "쿠팡덕평물류센터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주민들의 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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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천시 "쿠팡 진정성 있는 피해보상에 임하라"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이 13일 쿠팡덕평물류센터화재관련, "피해주민의 보상이 완결될 때까지 이천시가 돕겠다"고 약속했다.
엄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화재사고가 난 지17일이면 90일이 된다. 가시 하나만 박혀도 전체가 아픔을 인지하듯, 이천시는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이 즐겁고 기쁜 추석명절을 마냥 즐길 수가 없다"면서 "쿠팡덕평물류센터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주민들의 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관계공무원분들도 판단하고 있는데다, 6일 동안 불탔던 대형화재현장으로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문제점 등도 있을 수 있는 등 여전히 상황이 정리되고 있지 않다"고 사과했다.
그는 또 “이천시는 화재사고 직후부터 지금껏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고 피해주민과 쿠팡과의 협상상황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끝까지 피해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천시 재난대책본부는 쿠팡덕평물류센터 화재관련 피해상황과 보상 등 쿠팡측의 후속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화재 현장에 가림막조차 설치돼 있지 않아 분진이 대기와 토양에 노출되고 있는 등 쿠팡측의 대책마련과 피해보상 노력이 미흡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시 재난대책본부는 ‘진정성 있게 피해보상에 임하라’는 내용을 포함한 경고 메시지를 공문을 통해 쿠팡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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