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문 열어..공적개발원조사업 전초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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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개발 원조사업(ODA)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 지사는 "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도내 기업이 공적개발 원조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국제개발협력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국제사회에서 충북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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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공적개발 원조사업(ODA)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가 문을 열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대학교 대학문화관에서 이시종 지사, 임정희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차천수 청주대 총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6월 충북도와 한국국제협력단, 청주대 간 업무협약에 따라 청주대에 설립 운영된다.
앞으로 센터는 시민과 기업, 대학,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교육과 사업 설명회를 추진한다.
컨설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적개발 원조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사회와 네크워크도 강화한다.
그동안 충청권에는 기업의 공적개발 원조사업 참여에 대한 컨설팅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없었다. 이번 설립을 계기로 충청권에서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지사는 "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도내 기업이 공적개발 원조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국제개발협력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국제사회에서 충북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제개발협력센터는 강원과 인천, 대구, 전북, 제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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