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등 '2관왕'

이윤기 기자 2021. 9. 13.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고령화 대응 인구정책'과 '소득격차해소 일자리정책' 2개 분야에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자치단체가 참여해 전체 376개 사례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울주군 제공)©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고령화 대응 인구정책'과 '소득격차해소 일자리정책' 2개 분야에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자치단체가 참여해 전체 376개 사례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중에서 지난 7월 하순에 진행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209개가 압축됐고 울주군은 2개 분야 모두 1차 심사를 통과해 지난 8일 온택트로 열린 본선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울주군의 우수사례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공약 추진과 실현을 위해 참여한 공무원과 청소년, 청년 등 각 분야의 주인공들이 발표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초고령화 대응 분야는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생애주기적 인구정책으로 출생에서 노후까지 사람의 일생 전반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울주군의 참신하면서도 도전적인 10단계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소득 격차 해소 분야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노사민정 다양한 주체가 힘을 모아 일자리정책을 수립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울주형 그린 뉴딜 일자리 모델‘산울림’을 개발·추진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선호 군수는 "민선 7기 3년 동안 오직 군민을 생각하며 추진한 수많은 공약과 사업의 노력들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소개되고 그 땀과 열정을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 매우 기쁘다"며 "아이와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살기 좋은 울주를 위한 직원들의 열정과 군민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끝까지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우수 공약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우수사례 경연 대회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울주군은 2년 연속 A(우수)등급을 받았다.

bynaeil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