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세균 사퇴, 안타까워..정권재창출 역할 맡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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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는 13일 정세균 후보가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광주·전남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는 제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당대표 하실 때 제가 당의 상근 대변인이라는 직책으로 모시던 분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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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이준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는 13일 정세균 후보가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광주·전남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는 제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당대표 하실 때 제가 당의 상근 대변인이라는 직책으로 모시던 분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에 "저도 정 후보의 식구라 할 수 있다. 주변에 여러 분들과의 인연도 지금 계속 갖고 있고 저로선 정말 존경하는 정치 선배이다"며 "실제로 모셨던 분이며 지금도 훌륭한 분이고, 민주당의 보배 같은 원로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사퇴했지만 앞으로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이나 민주당이 가야할 길에 향후 역할을 잘 하실 어른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사퇴는 참으로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또 "(정 후보가) 앞으로 당의 중심을 잡아주고 정권재창출의 핵심 역할을 계속 맡아주고, 민주정부가 가야할 길에 대해서 지도자 역할을 계속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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