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도교육청, 학교 감염 차단 위해 힘 모은다

전원 기자 2021. 9. 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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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학교 방역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개학 이후 지속 발생 중인 학교 감염 차단을 위해 교육청과 힘을 모았다고 13일 밝혔다.

문금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날 도청 정철실에서 열린 회의는 도교육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최근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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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대책회의 개최..공동대응반 운영 등 추진
12일 오후 전라남도 정철실에서 문금주 도 행정부시자와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방역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 제공) 2021.9.13©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학교 방역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개학 이후 지속 발생 중인 학교 감염 차단을 위해 교육청과 힘을 모았다고 13일 밝혔다.

문금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날 도청 정철실에서 열린 회의는 도교육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최근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환자 발생시 신속한 현장 지원을 위해 도 신속대응반과 이동식 검사소인 행복버스 검체팀을 즉시 파견하고 학교 인근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교육청과 학교는 학교 내 방역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학생 방역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긴급상황 발생시에는 시군 보건소와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시 협의, 신속 대응한다. 또 방역 공감대와 실천력 확보를 위해 교육, 캠페인 등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홍보를 강화한다.

도와 교육청은 합동 역학조사 공동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동대응반은 도 역학조사관 교육청 관계자, 학교 관계자, 시군 방역담당자로 구성되며 확진자 정보 공유, 역학조사 협조·지원 등 확진자 발생시 조기 진압하기 위해 협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직원 진단검사, 학교주변 시설 점검, 추석 전후 방역관리 등 학교 안팎 방역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문금주 도 행정부지사는 "학교 감염은 발생시 규모가 크고, 가족간 전파 확률도 높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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