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공모가 1만8000원 확정..오는 28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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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기업 프롬바이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9~10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85.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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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0만 주 공모 예정…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 2490억 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건강기능식품기업 프롬바이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9~10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85.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있다. 이번 IPO(기업공개)로 총 432억 원에 해당하는 24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490억 원 규모다.
프롬바이오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바탕으로 한 고성장과 고수익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제품 연구개발부터 생산시설과 유통망까지 직접 확보하고 관리하는 점에서 부가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적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58.5%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 지난해 매출액은 108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9.5%였다.
프롬바이오는 향후 제품 카테고리 확장과 함께 자사몰과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앱 등 유통채널 다양화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일정은 오는 14~15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뒤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시장 상황으로 인해 회사 가치에 비례한 가격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은 프롬바이오가 가진 기술력과 브랜드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발행사와 협의를 통해 현재 시장상황에 맞게 가격을 조정해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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