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경제상황 점검회의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안 논의

양영석 2021. 9. 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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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 제2차 비상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양극화 문제를 점검하고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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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충청권 시도지사 협의회서 공동 추진 협약 체결 예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시동…추진연구지원단 발족 지난 7월 발족한 충청권 지방은행 추진 연구지원단.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1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 제2차 비상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양극화 문제를 점검하고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청권 지역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방만기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 개선, 지역 재투자를 통한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밀착형 사업을 통해 금융 양극화를 개선하려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충남도는 충청권 지방은행을 대전·세종·충북과 연합한 형태로 확대하기 위해 다음 달 예정된 충청권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지방은행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1988년 충청은행, 1999년 충북은행이 퇴출된 이후 충청권에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는 지방은행이 사라졌다"며 "충청에도 외부로 자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의 선순한 구조를 지지할 든든한 버팀목 같은 향토금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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