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도전정신"..광주시 도쿄패럴림픽 '광주선수단' 환영

박준배 기자 2021. 9. 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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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광주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행사에는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탁구, 양궁, 조정, 사격 등 4개 종목 선수 11명과 보치아, 육상 국가대표 코치 등 광주선수단을 비롯해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패럴림픽 출전 종목별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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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등 4개 종목 11명 출전..은·동메달 7개 획득
이용섭 광주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도쿄 패럴림픽 출전 광주선수단 환영행사에 참석해 전체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9.13/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광주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행사에는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탁구, 양궁, 조정, 사격 등 4개 종목 선수 11명과 보치아, 육상 국가대표 코치 등 광주선수단을 비롯해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패럴림픽 출전 종목별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 등 총 24개를 획득했다. 광주선수단(탁구)은 이 중 7개(은메달 5, 동메달 2)를 따냈다.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은 이날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광주선수단에게 150만 광주 시민을 대신해 감사와 노고를 치하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쿄 패럴림픽에서 불굴의 도전정신을 보여준 광주 선수단 모두가 승자"라며 "앞으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38 광주대구하계아시안게임을 유치해 국제스포츠도시로서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지역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선수단 한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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