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9일 방미..뉴욕 유엔총회·하와이 유해 인수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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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미국을 방문해 제76차 유엔(UN) 총회에 참석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은 한반도 평화 진전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활동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국제사회 내 높아진 위상과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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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UN가입 30주년 메시지 전망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미국을 방문해 제76차 유엔(UN) 총회에 참석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 이어 하와이 호놀루룰를 찾아 한국군 참전 용사 유해 상호인수식에도 참석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 총 3박 5일 간의 일정이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지속가능목표(SDG) 개회세션 연설과 주요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남한과 북한이함께 유엔에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에는 이같은 내용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은 한반도 평화 진전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활동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국제사회 내 높아진 위상과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기간 동안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지는 한편,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과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호놀룰루에서는 한국전 참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박 대변인은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를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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